▲ 제주서부경찰서 ⓒ뉴스제주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 식당에서 베트남 국적의 40대 불법체류 남성이 말다툼 도중 흉기를 휘둘렀지만 곧바로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베트남 국적의 더모(46)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더씨는 지난 5월 31일 오후 7시 40분경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먹던 중 A씨 일행이 조용해 해달라는 요청에 격분해, 흉기를 들과와 휘둘렀다.

그러나 곧바로 A씨 일행에게 제압돼 신고를 받은 경찰에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결과 더씨는 2011년 11월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도해 제주에서 일해 온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더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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