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7시 34분경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해안도로 인근 해상에서 국제보호종인 상괭이(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발견된 돌고래는 뼈가 보이는 등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으며, 강제포획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대학교 김병엽 교수는 "발견된 상괭이는 길이는 1m20cm, 둘레 약 60cm로 무게는 약 25kg 정도로 죽은지 한달 이상 정도 경과했다"고 말했다.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잡거나 발견하면 즉시 해경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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