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 ⓒ뉴스제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국회 의정활동 종합평가 결과,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3위라는 상위 1%의 성적으로 법률소비자연맹이 시상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위성곤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이 7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 제20대 국회 1차 년도 의정정활동종합평가회 및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받았다.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20대 국회 1차 년도(2016.5.30.~2017.5.29.)의 국회 의원활동을 객관적 지표로 종합 평가해 상위 25%인 75명의 국회의원을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구체적 평가항목은 모두 12개로 가결법안(통과된 대표발의 및 공동발의 법안 수), 본회의 출석 및 재석률, 상임위출석률, 국정감사 성적 등이다.

특히 위 의원의 경우 국감성적, 통과법안 대표발의, 통과법안 공동발의 등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헌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충실하게 유도해 국가 5부를 제대로 견제하기 위한 객관적 의정평가기법을 도입하면서 지난 2011년 처음 제정됐다.

위성곤 의원은 "지난 1년 간 의정활동의 가장 큰 원동력은 국민들의 격려와 가르침이었다"며 "앞으로 더 소통하고 더 배우며 더 발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위 의원은 이번 헌정대상 이외에도 20대 국회 개원 후 1년 동안 ‘국감NGO모니터단’의 국감우수의원을 비롯한 국정감사우수의원 7관왕에 올랐으며 국회 선정 입법·정책개발 우수의원상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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