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2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감액 없이 원안대로 가결했다.

환도위 소관 올해 추경예산안은 1조 1887억 6486만 원으로 기정 본 예산보다 22.44%가 증액 편성됐다.

환도위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의 '의류수거함 교체 정비' 사업명을 '의류수거함 도색정비'로 바꿨을 뿐, 단 1원의 감액 없이 모든 예산을 제주자치도가 제출한 원안 그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학)로 올렸다.

다만, 환도위는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에 따른 법정지원 사업 예산집행에 있어 태양광발전시설(3kW)는 국비사업 보조가 가능하다며 제주자치도에 예산의 효율성을 고려한 사업추진 계획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사업 시행에 앞서 환도위에 보고한 뒤 추진할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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