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12일 시행되는 제4회 연구·지도직 경력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14명 모집에 239명이 몰리면서 평균 1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도 연구·지도직 경력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239명이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17.1대1로 직렬별 주요 경쟁률을 보면 환경연구사(환경)2명 모집에 48명이 신청해 24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농업연구사(농공) 2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9대1의 최저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들의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00명(41.8%)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99명(41.4%), 40대 38명(15.9%), 50대가 2명(0.9%)순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응시자는 56세, 최연소 응시자는 22세로 나타났다. 성별 구성을 보면 남자가 116명(48.5%). 여자가 123명(51.5%)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오는 6월 28일까지 접수 취소 시 응시수수료 전액을 환불하고 있으며, 취소는 6월 28일 오후 9시까지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취소할 수 있다.

가산점 신청은 필기시험시행 전일인 8월 11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 자격증의 종류 및 자격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필기시험 장소공고는 7월 17일, 필기시험은 8월 12일 실시되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8일 발표된다. 이후 9월 29일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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