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특위 위원장에 좌남수, 부위원장 강연호 선임

   
▲ 안동우 정무부지사 예정자.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안동우 정무부지사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오는 7월 6일에 실시키로 했다.

제주도의회 정무부지사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위원장 좌남수)는 6월 27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인사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청문 일정을 확정했다.

위원장에는 좌남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농축산경제위원회)이, 부위원장에는 강연호 의원(바른정당, 환경도시위원회)이 선임됐다.

이 외 인사특위는 이상봉(행정자치위원회), 강익자(보건복지안전위원회), 박규헌(교육위원회, 이상 더불어민주당), 김동욱(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바른정당), 허창옥(농축산경제위원회, 무소속) 의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안동우 예정자는 제주시 구좌읍 출신으로 제주농고(현 제주고)와 동아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한 뒤 7대부터 9대까지 3선 제주도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특히 제주자치도가 정무부지사 지명 과정에서 과거에 음주운전 도주 전력을 사전에 밝혀 이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어차피 인사청문을 통해 드러날 사항이니 사전에 공개해 정면돌파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청문에서도 이에 대한 추궁이 집중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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