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호, 고태민, 안창남, 하민철, 허창옥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연호, 고태민, 안창남, 하민철, 허창옥 의원이 7월 17일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제4회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이 이날 오후 2시 대전호텔 ICC에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윤석우 충청남도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속 강연호, 고태민, 안창남, 하민철, 허창옥 의원이 17일 대전에서 개최된 제4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뉴스제주

전국 각 시·도의회에서 후보자를 추천하면 자체심사를 거쳐 수여되며,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 중 총 92명의 의원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선 5명의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연호 의원(바른정당, 표선면)은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도의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태민 의원(바른정당, 애월읍)은 1차산업 육성 및 농업인들의 복지를 위한 정책을 제시한 공로가 인정됐다.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안창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아라동)은 문화예술·주거복지 향상 및 도로안전시설 관리 정책제안 및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한 건축행위 위반 사례 제시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위원이다.

하민철 위원장(바른정당, 연동)은 환경도시위원장을 맡고 있다. 위원장으로서 제주도민 삶과 직결돼 있는 도시 및 주거, 환경, 기반시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제주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했다.

허창옥 의원(무소속, 대정읍)은 제주의 1차산업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 준 의원이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FTA에 대한 1차산업의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전국 시·도의회 관계자와 수상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의회는 신관홍 의장이 오는 19일에 직접 브리핑을 갖는다고 밝혔다.

   
▲ 왼쪽 두번째부터 강연호, 고태민, 하민철, 신관홍 의장, 안창남, 허창옥, 정태근 도의회 사무처장.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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