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크루즈포럼, 로하스 박람회, 김건모 콘서트, 더 카페 & 디저스 쇼...

   
▲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뉴스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손정미)는 무더운 여름철 8월에도 대규모의 행사들이 연달이 개최된다고 전했다.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제6회 로하스 박람회가 열린다. 약 1만 5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외 식품과 화장품, 친환경 분야의 유통업계 구매자들이 참가한다. 로하스는 '건강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뜻하는 영어의 약자다.

8월 12일 오후 8시엔 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김건모 25주년 기념콘서트가 열린다.

8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ICC JEJU 이벤트홀에서 '더 카페 & 디저트 쇼'가 개최된다.
커피 원두 및 커피와 관련된 부자재, 제주지역 특산물과 로컬 푸드를 사용한 다양한 카페 메뉴, 아기자기한 카페 인테리어 소품과 리빙 용품들, 카페 창업과 관련된 장비일체, 고소한 베이커리와 달콤한 디저트의 세계가 펼쳐진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8월 16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제주도민은 사전등록 없이 현장에서 간단한 등록 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ICC JEJU에서는 8월 중에 제3회 제주 물 아카데미와 한국질량분석학회 하계학술대회,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17 Asia Cruise Forum JEJU), 2017 국제당복합체 심포지엄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 물 아카데미는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ICC JEJU를 비롯 제주 일대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제주 水'를 주제로 전국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참여하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질량분석학회 여름정기학술대회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의 일정으로 열린다. 질량분석법은 최근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생물학 분야뿐만 아니라 화학, 약학, 독성학, 지질학, 물리학, 환경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응용범위가 확장 중에 있다.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협력과 상생'을 주제로 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2017 국제당복합체 심포지엄은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의 일정이다. 당과학(Glycoscience)은 21세기 전략적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으며, 1973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심포지엄이다.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학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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