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하반기 신입사원 5명을 공개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불합리한 차별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배제킨 '블라인드' 형식으로 채용이 이뤄진다.

이번 채용은 입사지원서에 출신지역, 가족관계, 신체적 조건, 학력 등 인적사항을 없애고 진행된다. 면접도 후보자의 학력, 성별 등 일체의 인적사항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직무능력 중심의 면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지난 8월 조직의 효율적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직무 세분화를 진행했고 이번 채용은 일괄적으로 신입사원을 뽑는 채용에서 벗어나 직무에 잘 맞는 능력과 인성을 갖춘 스페셜리스트를 뽑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서류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채용홈페이지(https://jejuenergy.incruit.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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