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강창학파크골프장 전경. ⓒ뉴스제주

서귀포시는 강창학체육공원 내에 약 3만 320㎡(강정동 1352번지 일원)의 강창학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골프장 조성사업은 서귀포시 관내 2개(칠십리, 월라봉) 골프장에 몰리고 있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귀포시는 중앙정부와의 절충을 통해 체육진흥시설확충사업 일환으로 국비 6억 원, 지방비 14억 원을 투입해 18홀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준공했다.

파크골프장은 약 711m(Per 3∼5)의 A코스(9홀)와 약796m(Per 3∼5)의 B코스(9홀)로 조성됐다. 101㎡의 클럽하우스와 주차장(20대 가량)이 마련됐다.

이로써 서귀포시는 칠십리파크골프장(9홀)과 월라봉파크골프장(5홀)에 이어 3번째로 강창학파크골프장을 만들어 기존 골프장에 쏠리는 현상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7일에 개최되는 제4회 서귀포시장배 전도 파크골프대회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파크골프장이 개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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