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제주 코리아세일페스타 진행

신제주 바오젠거리에서 오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2017 글로벌제주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진행된다.

이번 할인행사는 정부에서 진행해 온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되는 것으로, 지자체 공모사업에 제주가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고 여기에 지방비 1억 원을 매칭해 추진한 경제활성화 프로젝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道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해 추진됐다.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바오젠거리 상가 60개 업체 정도며, 품목별로 1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엔 각종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지며, 음식점과 서비스 업종들도 동참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개막식이 진행되는 20일엔 체험부스에서 카카오닙스, 캘리그라피 체험, 비즈팔찌, 우드팬시, 방향제 만들기, 거리 마술 아카데미,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식엔 초대가수로 송대관과 영비 등이 식전 식후 공연을 한다. 매일 버스킹과 밤거리 공연도 이어진다.

이어 21일부터 27일까지는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단체가 참여하는 판매부스(뽐내Sale)가 운영되며 룰렛이벤트(바오젠거리 상가 경품 제공)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네온싸인 포토존을 활용한 바오젠거리 슬로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공모자(1∼3등)에게 경품이 지급되며, 행사기간 중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경품권(경품 : 경차, 가전제품 등)이 지급된다. 경품추첨은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5시 폐막식 공연 이후 진행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