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 제주대사업단은 12월 28일 '여학우를 위한 모임-여우TREE' 행사를 개최했다. ⓒ뉴스제주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 제주지역 제주대사업단(사업단장 김소미)은 지난 28일 제주메종글래드 제이드홀에서 '여학우를 위한 모임-여우TREE'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2년 처음 개최돼 6년 동안 제주대 교수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소속인 제주도내 과학교사들도 함께해 총 48명이 참여했다.

조지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글로벌교육센터 센터장은 '교육 2030, 지속가능목표 달성을 위한 국내외 젠더이슈'를 주제로 한 특강을 펼쳤으며, 강의 후에는 주제에 대한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 교수들은 "교육에 대한 글로벌 이슈와 더불어 교수와 교사가 함께 참석함으로써 여학우 교육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WISET 제주대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과, 제주대의 후원을 받아 R-WeSET 사업(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촉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 여학생들을 위한 이공계 전공체험 사업, 이공계 여학생을 위한 전공융합 및 전공진출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