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회수동, 노인을 위한 무료진료

지난 19일 서귀포시 회수동 지역의 노인을 대상으로 회수동 마을회관에서 무료진료 활동을 개시했다고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의료원장이 밝혔다.

서귀포의료원장은 무료진료에 앞서 최근 급변하고 있는 서귀포의료원의 모습을 설명하고, 양재식 서귀포의료원장 외 9명으로 이루어진 의료진의 진찰 및 혈압측정, 심전도검사, 소변 및 혈액검사, X-선 촬영, 투약 등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무료진료가 진행되었으며 총 51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건강상담이 이루어 졌다. 또한 노인들을 위해 찐빵 및 두유 등을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하였다.

서귀포의료원은 2009년에도 총 25회의 무료진료 및 건강강좌를 시행하였으며 올해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더욱 폭넓은 무료진료 활동 등 의료시혜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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