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토) 표선면소재 해비치호텔&리조트제주에서 송재근 표선면장, 강희은 주민자치위원장, 강창섭 이장단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도민, 관광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표선유스콰이어(단장 김도웅)가 밝혔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너영 나영'이라는 공연 주제로「별」「고향의 노래」「산타루치아」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감미로운 선율과 멜로디로 공연을 찾은 많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공연이 종료된 후에도 수차례의 앵콜요청이 쏟아졌다.


또한 특별공연으로는 인천예총 소속의 인천미츄얼요들단의 스위스 민속악기를 이용한 연주공연과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Sound Of Spirit의「영의 소리」공연이 있었다.

표선유스콰이어(단장 김도웅)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문화예술 공연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문화예술 공연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지역 공연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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