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도서관, 시민정보화교육 개강

시민의 정보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0년도 시민정보화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2월부터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서귀포시 동부도서관(관장 오경훈)이 밝혔다.

올해는 성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총 7개과목에 19과정을 실시할 예정으로 어르신을 위한 컴퓨터왕초보반, 문서편집, 인터넷 등의 기초과정과 취업준비 및 직장인을 위한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인터넷카페만들기 등의 중급과정으로 편성됐다.

특히,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비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등 총3,200천원의 예산을 들여 주말반 3개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야간반 6개 과정으로 늘려 시민들에게 좀 더 폭넓은 교육 선택의 기회가 주어져 전년도에 비해 참여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서귀포시 동부도서관이 밝혔다.

동부도서관은 지난해에는 총 15과정에 270명이 수강하였으며 그 중 215명이 수료하여 80%의 수료율로 시민들의 컴맹탈출에 도움을 주었다.

오는 2월~4월까지 운영될 컴퓨터왕초반 등 4개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니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께서는 동부도서관(767-1524, http://lib.seogwipo.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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