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대학, 상해외국어대학 외국유학생 위치 위해 중국 공략 박차

제주대가 중국학생 유치 및 중국교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고충석 제주대 총장과 김희열 교무처장 등 5명은 6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하복대학 및 상해외국어대학을 방문, 제주대와의 교육 확대 방안 협의를 할 계획이다.

제주대 측은 하북대학을 방문, 일반협정은 물론 복수학위, 교류수학생, 한국어자비연수생 등 4개의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또 8일 방문예정인 상해외국어대학은 지난해 연말 제주대와 일반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복수학위, 교류수학생, 자비어학연수생 등 보다 구체적인 사항을 체결하게 된다.

한편, 제주대학교에는 국제학생중 중국인 학생이 80명으로 단일국으로써는 최대치를 보여주고 있어 체제정비에 나섰으며, 제주대는 천진외국어대학과의 교류에 이어 중국내 최대 도시인 북경과 상해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유학의 메카로 부상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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