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의결에 따라 올해 명절 당일이 의무휴업일로 지정됐다.
제주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의결에 따라 올해 명절 당일이 의무휴업일로 지정됐다.

올 설과 추석 당일에는 대형마트들이 쉬게 됐다.

지난 29일 제주시에서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해 대형마트의 설, 추석날 당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하는 한시적 변경을 의결했다.

당초 대형마트들은 둘째 금요일, 넷째 토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했으나 이번 협의를 통해 2월 9일에서 2월 16일로, 9월 22일에서 9월 24일로 한시적으로 변경키로 결정한 것.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제주시 부시장을 회장으로 제주시내 대형마트인 지점장들을 포함해 제주대 교수, 소비자단체회장,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9인으로 구성돼 대형유통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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