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전국의 렛츠런파크가 2월에 있을 설에 '휴전' 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전국 렛츠런파크는 설 연휴 기간동안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가 2018년 2월 경마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렛츠런파크에 따르면 제주에선 2월 동안 금·토요일 총 6일에 53개의 경주가 진행되며, 총 514두의 말이 경주당 9, 6두 출전한다.

2월 첫 주인 1일 금요일에는 9개의 경주가 펼쳐지며, 중계경주는 2월 2일 금요일부터 2월 3일 4경주, 토요일 5경주로 총 28개 경주가 계획돼있다.

렛츠런파크에 따르면 2월 동안 금요일 경주는 오후 12시 10분에 시작해 오후 5시 25분의 9경주를 마지막으로 끝난다. 토요일 첫 경주는 11시 10분에 출발, 오후 5시 20분의 경주를 끝으로 마감한다.

렛츠런파크 제주 경마관계자는 "2월에는 경마일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달이라 상승세에 있는 마필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측"하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의 모든 렛츠런파크에서는 설 연휴인 2월 16일부터 2월 18일까지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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