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또 대설이 예고됐다
주말에 또 대설이 예고됐다. (사진=뉴스제주)

2월 첫 날 제주지역은 흐린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눈발이 날리고 있다.

밤사이 내린 눈으로 인한 결빙구간때문에 중산간 이상지역의 도로에선 체인을 장착해야 운행할 수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일 오전 7시 기준 통제구간은 1100도로(어승생~1100도로입구), 5.16도로(제대입구~숲터널), 비자림로(교래사가~516교차로), 제1산록도로 전구간이다.

현재 위 구간을 지나는 소형차는 체인을 장착해야 운행할 수 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많고 산지에는 오전까지 눈 오는 곳 있겠다.

제주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6-8도로 예상된다.

바닷길과 하늘길은 정상 운항 중이다.

기상청은 모레부터 해상에 물결이 높게 일고 바람이 세게 불어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내다봤다.

2일 제주지역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기류의 영향으로 구름 많겠다.

주말인 모레에는 새벽사이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다. 그러나 3일 밤부터 주말동안 산지를 중심으로 또다시 큰 눈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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