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고등학교(교장 김형준)는 2월 20일(화)부터 3월 30일(금)까지 제주지역 최초의 특수목적과인 미술과 학생들의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제1회 학생미술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7학년도의 첫 입학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특수목적과) 학생들의 작품으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드로잉 작품 40점, 미술전공에 따른 전통 산수 수묵담채화 4점, 정물수채화 7점, 유화 6점, 발상과 표현 6점, 기초디자인 3점, 창작디자인 3점, 입체 디자인 4점, 조소 11점 등 84작품의 매우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 있었던 제1회 제주유스아트페스티벌 기획전 작품에 비해 학생들의 발전된 모습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전시 관람은 3월 2일(금)부터 평일에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추후‘학생미술작품전’은 매년 정기전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소속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자긍심을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과‘창의성’을 기르는 동시에 애월고등학교 미술과가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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