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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국제가수 싸이의 '말춤'을 평양에서 볼 수 있을까.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정부가 4월 1일과 3일 북한 평양에서 두 차례 펼치는 남북평화협력 기원 한국 예술단 평양공연 '봄이 온다'에 싸이 합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팝을 대표하는 스타로 싸이는 방북예술단 섭외 가수 중 우선순위였다. 남북이 소통하는데 흥을 돋울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지난 2014년 북한에서 '소녀시대'의 '제기차기' 춤과 함께 싸이의 '말춤'을 가르치는 댄스 과외가 등장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북한이 싸이의 공연 참여에 대해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MBC TV '수요예술무대' MC로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김광민의 합류는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삼지연관혁악단 서울 국립극장 공연 당시 깜짝 협업한 서현이 사회자로 유력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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