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초등학교(교장 이정란)는 2018년 3월 27일, 제 70주년 제주 4․3을 맞아 제주역사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병설유치원생을 비롯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체험학습에서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과 4.3평화공원에서 제주 근현대사의 아픈 기억인 4.3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어린 학생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주제였지만 아픔의 현장이라는 것을 느꼈는지 학생들 모두 진지하고 엄숙히 참여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체험학습을 마친 뒤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목숨을 잃은 것을 알게 되어서 너무 슬프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체험학습을 통해 다시는 이 땅에서 두 번 다시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사람들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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