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황상선)는 오는4월 18일(수) 6, 7교시에 미르포럼실에서 2018학년도 제1회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1, 2학년 중 7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을 희망한 이번 강연은,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문화유산과 강권용 학예연구사를 초청하여 ‘제주 해녀의 공동체’를 주제로, 제주해녀문화가 어떤 측면에서 인류의 유산으로 인정받았는지 질의응답을 통한 학생 참여형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무심하게 지나쳤던 제주해녀문화를 면밀하게 살펴봄으로써 그 속에 녹아든 제주인의 뿌리 깊은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 그 가치의 발전적 계승 방안에 대해 숙고해봄으로써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제주인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매년 두 세 차례 개최되는 인문학 강좌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를 충족시키며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을 형성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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