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남 예비후보.
강철남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연동 을).

강철남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연동 을)는 18일 연동 등 신제주 지역을 거점으로 한 ‘다목적복합체육관’ 건립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철남 예비후보는 “신제주 지역의 인구가 10만 명이 넘고 공식적으로 활동하는 생활체육인도 수천명이 넘는데도 지역에 제대로 된 복합체육관이 없어 인근 학교 개방시간을 활용해 체육활동을 하는 등 제약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가족단위 여가시간이 점차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의 접근성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노인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시민 생활체육 참여도가 높아져 체육시설에 대한 접근성과 개방성이 중요해졌지만 공공체육시설들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며 문제제기를 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다목적복합체육관 건립은 신제주지역 생활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이며 배드민턴, 수영, 게이트볼, 배구, 족구, 농구 등 가족 및 동호회 중심 활동에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다"며 "이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가족관계 개선에도 장기적으로 기여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를 위해선 대단지 아파트나 큰 빌딩들이 들어서는 개발주도가 아니라, 시민의 입장에서 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공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앞으로 세부적인 추진방향을 세우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건립지역, 규모 등을 검토하고 관련한 정책을 제주도에 제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