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초등학교(교장 오영희)에서는 2018년 4월 18일(수) 2학년 1반 교실에서 ‘옷걸이 발명가’ 염지홍씨가 디자인한 교통안전 옐로카드 전달식을 가졌다. 옐로카드는 자동차 전조등 불빛을 반사하는 기능을 하여 교통안전을 위해 눈에 잘 띄는 형광색으로 만들어졌다. 학생들의 책가방마다 옐로카드를 달고 등하굣길을 함께 움직이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움직이는 스쿨존’과 같은 역할을 한다.

 

염지홍 작가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호기심 많은 대정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질문을 많이 받아서 참 기뻤습니다. 오늘 함께 가방에 달아본 교통안전 옐로카드가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여 안전한 등하굣길, 안전한 교통생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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