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초등학교(교장 김순관)는 지난5월 2일(수)부터 3일(목)까지 이틀 동안 4학년 학생 24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체육협회에서 파견된 강사님들의 지도하에 장애인스포츠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보치아, 컬링, 슐런 3가지 종목의 장애인스포츠를 체험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장애의 종류를 살펴보며 ‘다르다’와 ‘틀리다’의 차이를 인식하고, 장애인스포츠를 체험하며 장애인들이 갖는 어려움을 느껴보았다. 그리고 학생들은 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각자 자신의 장점과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느끼게 됐다. 또한 일상적으로 존재하는 편견과 차별을 돌이켜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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