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태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문종태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문종태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는 8일 행복공약 시리즈 9번째로 "2016년 원도정이 사업비 반납으로 포기한 제주디자인센터를 원도심에 재유치해 제주디자인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문종태 예비후보는 “관광산업이 발달한 제주도에서 디자인과 문화관광 콘텐츠산업은 제주산업의 고부가가치화의 중요한 핵심"이라며 "연관 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디자인센터는 디자인산업 자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관광객과 이용객들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디자인과 융합을 통해 관광, 의료 등 서비스산업을 고도화해 국제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춰야 한다"며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디자인센터 건립은 제주 디자인업계 뿐만 아니라 관광, 바이오, ICT, 문화산업, 제조업 등 제주 주력산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원도심에 제주디자인센터를 건립해 청년실업해소, 지역경제 활성과 원도심 활성화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6년 원도정이 사업포기 이유로 밝힌 운영 경비부분에 있어서도 제주발전연구원(현, 제주연구원) 고철수 책임연구원은 "제주디자인센터 효율적 운영에 따른 경영수익 확보 방안 연구를 통해 제주디자인센터 건립 시 수익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고 연구원은 “제주 디자인기업들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디자인매뉴얼을 구축하기 위해선 제주디자인센터 건립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한편 2015년 9월 현대경제연구원의 용역 결과에 따르면, 제주디자인센터 운영으로 연간 최대 791억 원의 매출증대와 1935명 취업유발효과는 물론 969억 원 생산유발효과와 798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가 생긴다고 용역 보고서는 밝힌 바있다.

이에 문 예비후보는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소득 및 고용증가, 지역주민 향유, 지역사회 통합적 측면에서 제주디자인센터는 국가의 국정정책 방향에 맞는 전략적 디자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서 지역문화 및 산업에 기반을 둔 새로운 수요창출이 가능한 제주디자인센터 건립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 예비후보는 "원도심에 유치해 원도심이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와 제주 디자인 거리조성 사업과 연계 추진하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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