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순초등학교(교장 양동렬)는 지난2018년 3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첼로 클래식 악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교생이 67명으로서 1학년부터 4학년까지는 바이올린, 5, 6학년은 첼로를 배우고 있다. 창의적체험활동에서 주당 1시간을 배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후학교 과정을 신설하여 연장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아이들 눈높이에 적합한 전문적인 선생님 세분을 모셔서 담임선생님과 더불어 아이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는데, 벌써 곡을 연주하고 있다.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바이올린과 첼로에 대한 신기함과 호기심이 가득하다.

벌써 2개월간 연습을 하였는데 3학년에서 6학년까지 중간평가 결과‘재미있다.’는 학생이 49%,‘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고 싶다.’는 학생이 39%,‘재미가 없다.’는 학생이 5명으로 12%에 이르고 있다. 초기 진행과정으로 기본적인 악기 다루기에서부터 악기연주하기 등 처음 깐깐하게 가르쳐야할 시기에 대한 평가로서는 만족할만한 평가가 나왔다.‘재미가 없다.’는 학생에 대해서는 개별 면담과 지도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의도는 클래식 악기 연주를 통해 학생들의 기본적인 착하고 바른 인성함양에 그 목적을 두었다. 학생들은 악기기능이 향상됨에 따라 예술적 기능향상과 더불어 예술을 즐기는 안목 또한 높아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도순초는 『작은 학교에 울려퍼지는 클래식 향연』이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도내는 물론 도외까지 연주회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주변에 알려지면서 전입 문의도 많이 오고 있어서 작은 학교살리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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