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관아 달빛 콘서트’ 다시 불 밝히다
‘목관아 달빛 콘서트’ 다시 불 밝히다
  • 박길홍 기자
  • 승인 2018.05.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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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관아 달빛 콘서트(제주시 목관아)

지난 3월 제주 도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개최된 ‘목관아 달빛 콘서트’가 다시 불을 밝혔다. 

Old&NEW 콘셉트로 지난 4일 열린 이번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퓨전콘서트로 진행됐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제주출신 여성 2인조 ‘홍조밴드’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세계적인 한복 명인 김혜순 디자이너의 한복 패션쇼가 진행됐다.

한복패션쇼의 피날레는 배우 강부자씨가 장식했다. ‘그대 그리고 나’, ‘봄날은 간다’ 노래를 열창한 강부자씨는 “오늘같은 문화공연을 통해 다 함께 즐기고 아름다운 목관아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제주 목관아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고등래퍼 MC이자, 2017년 쇼미더머니 준우승자인 랩퍼 넉살이 채웠다. 

5월 5일은 어린이날 기념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출연진들로 행사가 진행됐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유쾌한 가사로 청중을 사로잡는 ‘신현희와 김루트’와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무대를 채웠다.

이날 마지막 앵콜곡인 ‘Bravo my life'는 남녀노소 1,000여명의 관객들과 한 호흡으로 아름다운 목관아 밤을 즐겼다.

이번 목관아 달빛 콘서트는 사적 제380호로 지정된 목관아 내 배경으로 대중가요, 청소년 버스킹, 한복체험, 패션쇼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야간 문화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 제주 목관아에서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식 등 퍼포먼스가 같이 연계되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제공되고 있으며 5월 21일, 22일을 끝으로 행사가 종료된다.

5월 21일은 ‘원조오빠’ 가수 전영록, 제주 출신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윤세진, 밴드 욜로(YOLO)가 5월 22일은 천상의 목소리로 빛나는 ‘성짓골합창단’과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제주문화원 실버합창단’과 피아니스트 김수선‘, 최근 2018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공연을 빛낸 가수 강산에가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7시로 입장은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비짓제주(http://www.visitjeju.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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