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종합타운‧읍면스포츠센터 설립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4일 '내 삶을 바꾸는 문대림의 약속' 18대 핵심공약의 아홉 번째로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건강생활' 공약을 내놨다.

문대림 후보는 “인생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도민들의 건강생활을 돕는 차원에서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위탁관리하고, 제주스포츠종합타운 조성 그리고 독감무료 예방접종을 중·고생 및 임산부까지 확대 실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문 후보는 “서귀포의료원의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 및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로 산남북 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체계 강화 및 응급실과 장례식장 이용시설을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생활체육 통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과 국가전지훈련시설 및 생활체육시설 공용 공간을 위한 ‘제주스포츠종합타운’ 조성 추진, 도민 1인 1 생활체육 종목 갖기운동 전개, 찾아가는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 등 생활체육시설 접근성 강화, 그리고 스포츠 종목별 리그제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 후보는 “체육시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읍면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형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지원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읍면지역 생활권 종합스포츠 센터 3개소(동부권, 서부권) 건립과 공공체육시설 및 생활체육시설을 주기적으로 개·보수해 이용에 편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문 후보는 “지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제주도민 음주율은 61.8%로 전년대비 3.2% 증가했고, 흡연율은 26.6%로 2015년 대비 5.5%나 늘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건강 고위험군 관리 및 지원조례 제정, 지원조례를 근거로 한 고위험군 관리정책 수립, 그리고 고위험군 대응 및 관리 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 후보는 “독감 예방접종은 지난해까지 65세 이상 어르신과 6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 무상시행 해오고 있으나 학령기 청소년들의 독감 발병률이 지난 2016년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153명을 넘어 청소년 건강에 심각한 위해 요소다”며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중·고생과 임산부까지 확대 실시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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