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절도범이 잠복 중인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 대정파출소(소장 김석환)·자율방범대(대장 양경주)는 마늘을 훔친 혐의로 A(50대)씨를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의 한 마늘밭에서 마늘 16망(368kg) 시가 110만 원 상당을 훔치다 잠복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동일리 마늘집하장까지 마늘을 운송하는 사람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예로부터 대정마늘은 품질이 좋기로 소문나 매년 마늘 수확철이 되면 경찰과 자율방범대는 소중한 농민의 농산물을 지키기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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