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 미술창작스튜디오 개관
입주작가 공모 오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2018년 새로운 미술문화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시각예술을 알리기 위해 담소 미술 창작스튜디오를 개관한다.

지난 6월 1기 입주 작가들이 선정돼(7명) 활동 중에 있다. 현재 입주가 완료된 작가는 조폭마누라 연출과 어벤져스 한국촬영 조감독을 맡았던 김경수(영화),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부분 대상 작가 이지현(서양화), 제주도미술대전 대상과 현재 제주조각협회장인 박금옥(조각), 디자인부분 제주도미술대전 대상 작가 소현경(시각디자인,공예), 소희진(한국화), 부상철(서양화), 송미지자(서양화) 등 7명 작가들이다.

이번 2기 입주작가 공모는 오는 28일부터 7월 7일까지이고, 접수방법은 인터넷 접수( kwan3700@naver.com)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술협회제주도지회 홈페이지에 소개돼 있다. 기타 문의는 010-4691-3700로 하면 된다.

민간인이 처음 제공하는 스튜디오는 미술작가들에게는 창작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스튜디오 입주작가와 미술전문가들의 연계를 통해 이들의 창작 능력을 배양하고 고취함에 그 목적이 있다.

담소 미술창작스튜디오는 국내외 작가들에게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동시대 예술의 담론을 창출해 내는 것을 기본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스튜디오는 작가들의 다양하고 실험적이며 진취적인 작품을 존중하며, 작가 직접지원 방식에서 벗어나서 작가와 평론가, 큐레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각을 나누며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간접지원방식으로 운영된다. 

담소 미술창작스튜디오는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민간인이 운영하는 실질적인 공공미술 창작 스튜디오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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