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개최됐던 제6회 닝보국제대학생축제에 참가한 제주의 청소년들. 피아노 선율에 맞춰 제주를 소재로 동양화와 서양화를 현장에서 직접 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Newsjeju
▲ 지난해 개최됐던 제6회 닝보국제대학생축제에 참가한 제주의 청소년들. 피아노 선율에 맞춰 제주를 소재로 동양화와 서양화를 현장에서 직접 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Newsjeju

중국 닝보시에서 7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닝보국제대학생축제에 제주도 내 청소년 10명이 참가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청소년들의 국제문화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청소년 문화외교관 10명을 선발해 참가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호주와 프랑스, 카메룬, 가나, 에티오피아, 그라나다, 방글라데시, 한국, 영국 등 10여 개국 대학생 2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학생 워크숍이다.

제주 지역 참가자들은 음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닝보시 곳곳에서 제주어 아티스트가 만든 노래를 우쿨렐레 합주와 함께 제주어, 중국어, 영어 등의 버전으로 버스킹 공연에도 나선다.

지난 2016년도에 동아시아문화도시 파트너 도시로 선정된 제주와 중국 닝보, 일본 나라시는 청소년 문화교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매년 지속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에선 5월에, 일본 나라시에선 8월 경에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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