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학생문화원은 지난 29일 추자초등학교를 방문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라!’라는 주제로 제4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Newsjeju
▲ 제주학생문화원은 지난 29일 추자초등학교를 방문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라!’라는 주제로 제4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Newsjeju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지순)은 지난 29일 추자초등학교를 방문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라!’라는 주제로 제4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농어촌 및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발레, 한국무용, 우쿨렐레, 난타, 하모니카, 태평소 등 10명의 분야별 전문 강사들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프로그램별로 운영해 학생들의 재능을 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별 참가 학생은 발레 1․2학년 9명, 한국무용 2학년 남학생 10명, 우쿨렐레 3학년 13명, 난타 4학년 10명, 하모니카 5학년 7명, 태평소 6학년 8명 총 57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오후에는 학부모 및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발표회를 가졌다.

이 날 종합발표회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평소 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접하기 어려운 분야의 문화 예술 체험의 경험을 하게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학생문화원 장지순 원장은 “이번 제4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은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섬 속의 학교, 추자초등학교에서 진행돼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 운영될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도서 및 읍‧면지역 학생들의 무한한 재능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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