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이 주관하는 ‘민속마당뮤지컬 배비장전 in 제주목관아 작은음악회’가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8월 11일, 8월 25일, 9월 1일 총 4회에 걸쳐 제주목 관아 경내 연희각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공연 시간은 첫째, 둘째 날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이며 셋째, 넷째 날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본 공연은 3부로 구성된다. 첫째 날은 1부 태평소합주단, 국악가요, 2부 해금 연주, 제주도립무용단, 3부는 어린이합창단, 통기타동아리, 둘째 날부터 넷째 날은 1부 퓨전국악단, 2부 민속마당뮤지컬 ‘배비장전’, 3부 합창단, 통기타동아리로 구성된다.

한편, 제주목관아 작은음악회는 제주목관아 야간개장을 기념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4회째 개최되는 음악회이다.

지역 자생음악동아리가 고정 출연해 지역민들이 관객으로서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회의 주인공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시민 문화향유의 공간으로서 목관아의 활용가치를 제고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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