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는 오는 7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제5회 나라사랑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기꺼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어린이들에게 역사를 바로 알리고 나라사랑에 대한 생각을 함께 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개회식, 해병9여단 군악대의 기념공연과 호국영령 추모, 나라사랑 사생대회, 6.25사진 전시, 군장비 전시 외에 태권도 시범 등으로 진행하며 ‘멋쟁이 일등병’ 포토존,  나라사랑 티셔츠 만들기, 건곤감리 우산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펼쳐진다.

특히 이날은 해병9여단에서 제공한 신형전술차량(험비), 60mm박격포 등 각종 화기류와 군 장비등을 전시하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체험하게 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나라사랑 체험 한마당에는 김계환 해병대 제9여단장, 김정연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장, 및 보훈단체장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재향군인회원 및 어린이 등이 참가한다.

한편 이날 나라사랑 사생대회의 시상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이달 중 각 학교별로 실시될 예정이며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도지사, 도교육감, 제주사령관상, 제주신보회장 등 129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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