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들의 문화예술 프로젝트' 포스터.
제주문화예술재단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텀블벅에 ‘제주 청년들의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텀블벅에 ‘제주 청년들의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텀블벅' 기획전은 창작과 유통이 순환되는 자생적인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청년문화예술 콘텐츠펀딩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제주청년미술작가회 바지,락의  DIY 스크래치 무드등 △이강인 작가의 제주어 엽서책 '곱져논 모심' △비비작 공작소의 업사이클링 우드 트레이 등 제주 청년들만의 감성과 시각으로 풀어내는 15건의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오픈된다.

이들 프로젝트는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1대1컨설팅 및 홍보· 마케팅 지원을 통해 추진됐으며, 이번 펀딩이 성공할 경우 프로젝트 운영금 지원을 비롯해 콘텐츠 제작, 상품(리워드) 제작 및 배송 지원 등 다양한 2차 지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제주 청년들의 문화예술 프로젝트’ 텀블벅 기획전(https://tumblbug.com/collections/jfac2018)은 지난 9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1달 동안 개최된다.

이번에 오픈된 텀블벅 서비스(https://tumblbug.com)는 문화예술인 또는 문화예술단체가 자신들의 예술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후원을 받아 자금 조달과 함께 프로젝트 홍보를 할 수 있어 다양한 문화예술 펀딩프로젝트들이 추진되는 크라우드펀딩 서비스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박경훈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획전이 제주도내 청년 문화예술인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알리는 기회이며, 펀딩 성공여부를 떠나서 자생적인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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