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15일 현재 남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있다.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는 날씨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장마전선은 북한 지역으로 물러나 있는 상태며,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제주로 유입되고 있다. 게다가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무더위는 7월 내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밤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덥다고 하여 실내온도를 바깥기온과 너무 차이를 두고 내릴 경우 냉방병에 걸릴 수 있어 적정온도(26℃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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