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 정보화 제고 및 4차산업 교육 활성화 모색

교육전산망 제주지역협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리조트에서 2018년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육전산망 제주지역협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리조트에서 2018년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주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로 구성된 교육전산망 제주지역협의회는 2018년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하귀리에 위치한 제주리조트에서 전국 357개 대학과 36개 기관으로 구성된 한국교육전산망운용본부 지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선 KT 융합기술원 이규섭 책임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산업동향’, 엑사랩 이재현 대표가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 제주대 최광식 교수가 ‘제주바다의 생태이야기’, 제주대 정보통신원 고명자 팀장이 ‘2018 K-MOOC사업 안내’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엔 이러닝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간 학점교류 활성화, 이러닝과K-MOOC 콘텐츠의 공동 활용과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참가대학들은 5G 이동통신시스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팜 등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기반의 4차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대학 행정에 블록체인을 도입하기 위해 교육전산망운영본부와 협의키로 했다. 위변 방지가 필요한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대학 증명서 발급 분야에 우선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교육전산망 제주지역협의회는 ICT 융합 기술을 활용한 대학 정보화 제고와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스마트 아일랜드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C-ITS,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팜, 스마트관광, 블록체인 등 4차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관산학연 네트워크 및 교육환경 구축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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