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진로‧진학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이공계 특성화대학 진로멘토링'을 오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일반고 학생들의 이공계분야 진로를 디자인하고 학비 걱정 없이 대학을 다니는데 도움을 주고자 일반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POSTECH(포항공과대학), DGIST(광주과학기술원), 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3개 대학에서 이뤄진다.

POSTECH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21명, GIST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0명, DGIST은 8월 1일 부터 2일까지 25명, 총 학생 66명이 참가한다.

이공계 특성화대학 진로멘토링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대학설명회에 참석해 대학의 특징과 장점, 대학 입시 관련 자세한 안내를 받게 되며, 해당 대학을 대표하는 교수가 강의하는 명사 특강을 듣게 된다.

또한, 자신의 진로에 맞는 실험실 R&E 활동에 참가하고 학부(대학원)생과 대학생활과 학과 활동 및 전공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하지 못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겨울방학 때 운영해 국내 5개의 이공계 특성화 대학을 대상으로 이공계 진로 멘토링을 운영함으로써 해당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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