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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광복절인 오는 15일(수) 비소식이 예보되면서 폭염이 일시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Newsjeju

[제주날씨] 제주에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광복절인 오는 15일(수) 비소식이 예보되면서 폭염이 일시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화) 제주의 낮 최고기온은 제주 34도, 서귀포 32도 등 32도에서 34도로 여전히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1.5~2.5m, 남쪽먼바다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현재 제주는 서부와 북부를 중심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제주도 동부, 남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은 광복절인 15일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산지는 낮부터, 남부와 동부는 늦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

한편 제15호 태풍 '리피(LEEPI)'는 14일 새벽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8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15일에는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반도를 비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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