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낭제작 교실운영. ©Newsjeju
▲ 폭낭제작 교실운영. ©Newsjeju

서귀포시는 2018년 서귀포시 청소년 문화예술학교 '폭낭 청소년 영화 제작교실'을 운영한다.

'폭낭 청소년 영화 제작교실'은 (재)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주관해 지난 8월 17일부터 11월 20일 관내 6개교 87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서귀포시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영화 제작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서귀포시 지역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새로움을 찾아 진정한 ‘서귀포다움’의 발굴로 애향심을 고취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과 영화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7년에 처음으로 기획했다.

지난해 11개교 123명을 대상으로 영화제작교실을 운영했고, 연말에 ‘폭낭 영화 캠프’을 개최해 관내 초·중고생 64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총 관내 6개교(초5, 고1) · 87명에 대해 1일 2시간씩 총 12차시로 운영된다. 영화 스토리 만들기, 기획, 촬영교육, 편집 등 기초이론부터 실제 촬영과 작품 제작까지 이뤄지며 강사가 해당학교로 찾아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예체능 분야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폭낭 청소년 영화제작 캠프’를 1박2일 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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