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입사원 공채 시작...8월 29일부터 9월 21까지
일반·기술직 신입 200명, 객실·운항승무원 및
정비·항공우주 등 현장인력 400명 수준, 올해 총 1200여 명 신규 채용

대한항공 보잉 787-9.
대한항공 보잉 787-9.

대한항공이 하반기 채용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의 일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2019년 신입사원 200명을 공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운항관리) ▲기술직 ▲전산직 ▲전문인력 (업무개선/연구개발) 분야로 총 200명 수준이다.

지원 자격은 모집대상 전공자로 기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해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차 면접(집단토론), 2차 면접(프리젠테이션 및 1대1 영어면접), 3차 면접(임원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의사표현 능력과 창의력, 논리력, 외국어 구사 능력 등 지원자의 개별 역량 검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12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금번 신입사원 외에도 객실·운항승무원 250명과 정비 및 현장 인력 150명을 추가로 선발해 올 하반기에만 6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공항서비스, 정비, 항공우주 등 현장 부문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기 선발한 신입·경력 객실승무원 등 올 상반기 채용인원 600명을 포함해 올해 총 1200여 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기업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글로벌 항공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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