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한잔 어때?’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우당도서관은 오는 9월 5일 우당도서관 소강당에서 어린이집, 유치원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똥통귀신 노일저대’ 그림자극 공연을 하고 9일에는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목걸이 가죽 지갑 만들기’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를 진행한다.

15일엔 김정선 작가를 초청해 글쓰기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내 글 내가 스스로 고치는 비법 특강과 저자와 함께 차 한잔 마시며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기적의도서관은 9월 15일 △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 ‘함께 키우기의 즐거움’ △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그림책 스토리텔링’ △ 생각이 쑥쑥! ‘책나라 어린이 프로그램’이 연달아 진행된다.

이어 9월 21일엔 책 읽는 '어린이 동화구연 대회'를 개최해 창작동화, 전래동화 구연을 자유롭게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조천읍도서관은 9월 9일 책을 10권 이상 대출한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가죽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9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음식의 세계’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회를 운영한다.

제주시 우당도서관(기적의도서관, 조천읍도서관)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해 책을 더 가까이하는 독서생활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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