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조성일'공연, 중고장터 토!토!즐! 마켓
행복한 요리농부-말똥 사탕 만들기 체험
'투명하게 담아내다'-수채화 전시회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서귀포터미널 토!토!즐!’ 10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귀포 터미널 토!토!즐!’은  매표 업무가 중단돼 이용객 발길이 뜸해진 서귀포 버스터미널 활성화를 위해, 여행자 및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첫 문을 연 ‘서귀포 터미널 토!토!즐!’은 지난 5개월 동안 제주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주형 체험 프로그램과 터미널 공간에 에너지를 더하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인근 지역 주민들과 여행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매월 셋째 주 진행되는 중고장터 ‘토!토!즐! 마켓’을 운영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자원을 재활용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으며, 더불어 지난 7월부터 어린이 셀러를 별도 모집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색다르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린이 셀러는 신청서 작성 없이 전화 접수 가능하다.

오는 10월 프로그램은 가을 감성을 가득 채운 수채화 전시회와 싱어송라이터 조성일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수채화 전시회는 10월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체험의 경우 그 동안 진행 된 프로그램 중 조기 마감으로 대기자가 많았던 인기 프로그램인 숨비 아일랜드의 화산석 팔찌 만들기 체험과 행복한 요리농부의 말똥사탕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여러 신청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 동일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가자는 재참여가 불가하다.

신청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소식 또는 토!토!즐! 공식 인스타그램 (@saturday__feve)r를 통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제주올레 사무국(064-762-21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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