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150대, 원격화상연수시스템 1식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교육정보화 교류협력국인 몰도바에 컴퓨터 150대와 원격화상연수시스템 1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교육청에서 몰도바에 지원하는 컴퓨터 등은 우크라이나 오데사항을 거쳐 오는 10월 20일경에 몰도바에 도착 예정으로, 올 11월부터 몰도바 초‧중등학교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초청연수와 연계한 효과적인 연수 운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원격화상연수시스템은 몰도바 ICT센터에 설치하고 2019년부터 도내 정보동아리 소속 교사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활용해 몰도바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원격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이번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을 통해 몰도바의 열악한 교육여건 및 정보화 수준 향상은 물론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제주교육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몰도바는 동유럽에 있는 국가 중 최빈국으로 2015년부터 교육부의 이러닝 세계화 사업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의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정보화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원 초청연수(3회, 61명), 파견연수(3회, 66명), 인프라 지원(컴퓨터 등 330대) 사업 등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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