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시민대상 '수강생 작품발표회 및 플리마켓'운영
서귀포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동홍동 소재)에서 수강생 작품발표회 및 플리마켓 '자(기)주(도)마당 DAY!'를 운영한다.
'자주마당 DAY!' 주요 행사로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회, 공연, 플리마켓(Flea market) 등을 운영하고, 수익금은 전액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며, 외부 주민셀러도 참여해 지역사회 화합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연 1부에는 홍조 밴드와 묘한 밴드를 초청해 진행하고 2부에는 관내 학생 버스킹팀(서귀포시 방과후아카데미, 표선중 동아리) 2팀이 공연한다.
이어 전시회는 3D프린터, 문화예술프로그램, 문예창작교실 등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한 작품 등을 전시한다.
또한, 플리마켓에서 6월부터 9월까지 양말인형과정, 에코백과정, 방향제과정, 파우치과정 등 부모창작교실과 연계해 출품한 51점을 홍보․판매하며, 수익은 교육발전기금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나만의 다육이 화분 만들기', '성격 심리 상담부스'등을 기획해 관내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나만의 다육이 화분 만들기'는 체험비 1000원으로 선착순 50명에 한해 체험이 진행되며 '성격 심리 상담부스'는 서귀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부부, 부모-자녀, 친구, 연인 10쌍을 대상으로 MBTI성격 검사 및 상담을 선착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번 행사를 통해 부모 및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물품을 판매 및 전시를 통해 성취감을 고취하고, 행사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소통 화합의 장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