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엑스포에 5년만에 처음 참가하는 메르세데스-벤츠는 EQ power GLC350e(SUV PHEV), EQ power C350e(세단PHEV)를,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에서는 I-PACE를 비롯해 랜드로버 뉴레인지로버 P400e, 랜드로버 뉴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 등 3종의 전기차를 전시한다.<br>
이번 엑스포에 5년만에 처음 참가하는 메르세데스-벤츠는 EQ power GLC350e(SUV PHEV), EQ power C350e(세단PHEV)를,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에서는 I-PACE를 비롯해 랜드로버 뉴레인지로버 P400e, 랜드로버 뉴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 등 3종의 전기차를 전시한다.<br>

내년에 열릴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5월 8일부터 11일까지의 일정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8일 올해 치러진 제5회 행사에 따른 성과평가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행사 일정을 확정했다.

성과보고서 자리에서 제주자치도는 행사 진행의 효율성을 위해 엑스포 운영체계의 일원화를 꾀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선 제주자치도와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ICC제주가 논의를 더 거친 후에 협의할 방침이다.

올해 행사에선 제주자치도가 주최했고,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전시 분야를, ICC제주가 컨퍼런스 분야를 맡아 공동 주관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행사 내용 중 컨퍼런스 분야는 기존 현행 체계를 유지하되, 전시분야에선 타 지역의 전기차엑스포 행사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추가적인 전시콘텐츠를 개발키로 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행사엔 연인원 5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고, 벤츠와 재규어 등 해외 브랜드 업체들도 다양하게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자율주행차 운행 시연행사가 ICC제주 주변 일반도로에서 진행되기도 했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내년도 행사일정이 결정된 만큼,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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