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안성리 대정추사관에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 제17회 대정고을추사문화예술제가 대정읍 안성리 대정추사관에서 열린다.-2017년 사진- ©Newsjeju
▲ 제17회 대정고을추사문화예술제가 대정읍 안성리 대정추사관에서 열린다.-2017년 사진- ©Newsjeju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대정고을추사문화예술제가 오는 11월 3일부터 4일 대정읍 안성리 대정추사관에서 열린다.

대정고을추사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근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인 3일 추사유배길 걷기를 시작으로 둘째 날인 4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숭모제와 걸궁길트기, 유배행렬 재현, 전국 휘호대회 및 추사체 퍼포먼스, 민속공연 등이 펼쳐진다.

▲ 추사문화제 2017년도. ©Newsjeju
▲ 추사문화제 2017년도. ©Newsjeju

또 기록사랑마을 문서 전시, 서각 전시회, 추사체 영인본 전시 등 전시행사와 전통옹기 만들기, 추사체 탁본 체험, 전통의상 무료체험, 인절미 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조근배 위원장은 “가족과 함께 추사 유배길을 걷고 붓글씨 쓰기 등을 체험해보며 추사선생의 예술혼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막식은 11월 4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며 행사와 관련된 안내는 대정고을추사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794-28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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