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의 제주지역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3일 서귀포 올레 6코스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제주도 해안가 일대는 파도에 의해 수시로 밀려오는 쓰레기 더미로 골머리를 앓아오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에 나선 110명은 올레6코스 중 보목포구와 구두미포구, 검은여해안, 서귀포칼호텔까지 해안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주워담았다.
이번 청소활동엔 대한항공을 비롯해 한국공항과 제동목장, 생수공장, 제주민속촌, 한진, KAL호텔, 항공대, 정석비행장, 진에어, 에어코리아, 한진관광 등 제주지역 내 한진그룹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한편, 한진그룹 제주지역에선 대한항공 ‘다솜마루’, 한국공항 제주민속촌 ‘매울림’, 항공대학교 비행훈련원 ‘정석봉사단’, 제주KAL호텔 ‘동백회’ 등 그룹사별로 봉사단체를 결성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장애인과 보육원,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정기적으로 노력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임직원 200여 명은 2014년부터 매월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십시일반 기부를 해 오고 있다.
사업장 인근마을 불우이웃돕기와 제주도 내 사회복지시설에 매해 2000여만 원을 지정기탁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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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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